파일 바꿈터 소개
파일 바꿈터는 파일 형식을 바꿔 주는 무료 웹 도구예요. 디자인 파일을 인쇄소에 보내야 하는데 EPS가 필요할 때, 웹에서 받은 WEBP가 열리지 않을 때, 사진 여러 장을 PDF 하나로 제출해야 할 때처럼, 일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작은 변환 작업을 빠르게 끝내도록 만들었어요.
파일을 올리지 않는 이유
많은 변환 사이트는 파일을 서버로 올려 변환한 뒤 다시 내려 주는 방식을 써요. 편리하지만, 신분증이나 계약서, 아직 공개하지 않은 디자인을 낯선 서버에 맡기는 건 꺼려지는 일이에요. 파일 바꿈터는 변환을 모두 이용자의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해요. 파일은 이용자의 기기를 떠나지 않고, 저희도 어떤 파일이 변환되었는지 알 수 없어요. 페이지를 연 뒤 인터넷 연결을 끊어도 변환은 그대로 동작해요.
어떻게 동작하나요
- SVG → EPS·PDF: SVG 안의 도형을 하나씩 읽어 PostScript와 PDF 명령으로 다시 써요. 그림으로 굳히지 않기 때문에 결과도 벡터예요.
- 이미지 변환: 브라우저에 들어 있는 이미지 처리 기능으로 그림을 다시 그린 뒤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해요. ICO, BMP는 파일 구조를 직접 만들어 저장해요.
- PDF 만들기: 외부 프로그램 없이 PDF 파일 구조를 직접 만들어요.
- PDF 합치기·PDF를 이미지로, HEIC 사진 열기: 이 기능이 필요할 때만 공개된 오픈소스 도구를 내려받아 브라우저 안에서 실행해요. 도구를 내려받는 것일 뿐, 이용자의 파일을 보내는 것은 아니에요.
사용한 오픈소스
- PDF.js (Mozilla, Apache License 2.0): PDF를 이미지로 바꿀 때
- pdf-lib (Andrew Dillon, MIT License): PDF를 합칠 때
- heic2any (Alex Corvi, MIT License): HEIC 사진을 열 때
그 밖의 변환 기능은 파일 바꿈터가 직접 만들었어요.
할 수 없는 것
정직하게 알려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. 지금은 EPS·AI 파일을 읽어서 다른 형식으로 바꾸지 못하고, PDF는 이미지로 바꾸거나 합치는 것만 할 수 있어요. 사진 같은 래스터 이미지를 선으로 된 벡터로 바꾸는 자동 트레이싱도 하지 않아요. SVG를 EPS로 바꿀 때 글자, 그라데이션, 투명도, 마스크는 그대로 옮겨지지 않고, 이런 경우에는 파일마다 경고를 보여 드려요.
운영
파일 바꿈터는 파일 바꿈터 운영자가 운영해요. 사이트 운영비는 페이지에 표시되는 광고로 충당하고 있어요. 고쳐야 할 점이나 추가했으면 하는 변환이 있다면 문의하기로 알려 주세요.